오늘의 능력

가장 어두웠던 날

마태복음 27 (NKRV)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마태복음 27:54)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날 그 무리 가운데 우리가 끼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이 빌라도 앞에 서 계실 때 당신은 그분 옆에 있습니다. 성난 군중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하는 골고다 언덕 위까지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군중들의 외침과 조롱은 십자가에 가까워오자 조용해집니다. 구경을 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자 군중들이 웅성거립니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집니다. 새까맣고 불길한 징조가 느껴지는 어두움이 내립니다. 세 시간 동안 지구는 완전한 어두움으로 묻히고 태양은 정말로 그 빛을 잃어버립니다. 오후 세시에 빛이 다시 비추기 시작하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부르짖으시다가 숨을 거두십니다. 바로 그 순간 지진이 일어나 땅을 뒤흔듭니다. 바위들이 쪼개지고 무덤이 열립니다. 하나님을 따르다가 죽은 사람들이 그 상태로 나와 걸어 다닙니다.
이 얼마나 굉장한 장면입니까!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했겠습니까? 그가 메시야라는 사실을 믿었겠습니까? 십자가의 구주가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시는 구주 바로 그분이십니다. 그는 우리를 천국으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구원의 놀라운 계획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귀하신 아버지, 저희에게 독생자를 보내어 천국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잊지 않게 하소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