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엄청난 사랑

마태복음 18 (NKRV)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13)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배려, 학생을 향한 선생님의 인내,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미를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비유에서 예수님은 우리도 이 같이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임금에게 빚진 사람의 비유를 예로 들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빚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빚을 하나님께 진 사람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야고보서 1:17). 그러나 얼마나 감사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너무 바빠 식사기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제 아내가 중풍으로 아무것도 삼키지 못할 때, 82년 동안 살면서 처음으로 음식을 맛보고, 씹고, 삼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간과해 왔던 축복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명령 가운데 가장 실천하기 힘든 것이 용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용서하라 명하실 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길입니다.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아들을 갈보리 십자가 위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엄두도 못 낼 숭고한 사랑입니다.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셨듯이 용서하십시오. 어렵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가 모든 것을 용서하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을 닮아갑시다!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주님의 끝없는 사랑, 특히 하늘의 온갖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저를 용서하심같이 저희 마음을 가다듬고 이웃을 용서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구세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