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장벽을 뛰어넘는 믿음

마태복음 15 (NKRV)

“너희 믿음의 시련이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1:7)

여인을 돕는데 망설이신 예수님의 행동을 보고 우리가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의 사역이 유대인에 국한되지 않게 하시려는 주님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일 부르너는 예수님이 “개들”이란 완곡한 용어를 사용하셨음을 지적하면서 여기서 “개”가 “집에서 기르는 개” 외의 다른 개들도 포함한다고 말합니다. “사소한 집개라도 예수님께서 다시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이방인들은 더 이상 거리에서 방황하는 소외된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은 주의 집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곧 주님과 함께 식탁에 앉게 될 것입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여인의 믿음입니다. 제자들이 그녀를 보내고자 했으나 믿음으로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간구했습니다. 믿음으로 여인은 예수님이 비록 겉으로는 무관심해 보이나 결국에는 선을 베푸실 것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상황이 아무리 나쁘더라고 굴하지 않고 매달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아무리 상황이 불확실할지라도 환경을 초월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