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로마서 11:20)

하나님은 기회를 한번 더 주시는 분입니다. 로마서 11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이런 속성을 가장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유대인은 로마인한테서 위협을 받아 영적으로 피폐하고 권력에 굶주린 나머지 유다에게 돈을 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습니다. 유대인이 예수를 자신들의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결국 예수의 죽음은 그들의 책임입니다!  바울은 유대인이 꺾인 것은 예수를 배척한 불신앙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방인을 향해 바울은 저희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선택된-접붙임이 된-것은 유대인으로 하여금 시기하게 함이라고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이 회개하면 용서를 받고 다시 접붙이심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기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기 위해 언제나 준비된 상태로 계신 분이십니다.  살다가 죄에 부딪히게 될 때, 우리는 이런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한테서 얼마나 멀어져 있든지 간에, 또한 무엇을 하고 하지 않든지 간에, 역시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접붙이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분은 언제나 거기에서 오래 참으면서
우리가 인생 경주를 달리다가 피곤에 지쳐....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 그 분에게로...

아버지, 죄와 실수에 부딪혀서도 하나님께 눈을 돌려 능력을 받아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시는 예수를 위해 문을 열게 도와주소서. 저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