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자신과 아버지를 하나라고 말씀하셨을 때 유대인들은 돌을 들어 예수를 치려했습니다. 유대인은 예수를 죽일 생각으로 돌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두 가지였는데 그들은 여기에 반박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 예수께서 시편 82편을 들어 하나님의 뜻과 권세를 행사한 이스라엘의 이전 사사들을 신이라 칭한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예수는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여기서 언급하는 성경은 유대인이 익히 알고 있었을 것이고 또한 특정 구절을 언급함으로 성경 전체에 적용되는 원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이는 하나님이 성경에 영감을 준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예수를 거부하는 사람은 성경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진리입니다. 한번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자기 할머니는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레슬링은 사실이지만 달 착륙은 날조된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달 착륙은 참과 거짓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이 그렇다고 사실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어떻게 말하든지 간에 성경은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믿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