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당신의 선택

요한복음 10 (NKRV)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 요한복음 10:17-18)

오늘날 우리는 빈번히 선택에 대해 말하기를 즐겨합니다. 선택을 잘 하도록 가르치는 청소년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마약 방지, 건전한 성, 금연 프로그램 등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도 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일은 부모라도 자녀를 대신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종 숨을 죽이고 자녀가 어떤 선택을 하는 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 스스로 선택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지만, 예수는 아버지의 방법보다는 자신의 방법으로 일을 행할 선택권이 있었습니다. 십자가를 피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었고 십자가형 외의 다른 방법을 택해 죽으실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 죽지 않는 길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인간은 죄를 씻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자신의 생을 주관해 주시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변함없이 하나님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은혜로 우리를 끝없이 용서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가 아버지의 바람과는 다르게 선택할 때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매일 저희 심령에 임재하시고 지혜를 주시어 어떤 환경 속에서라도 주님의 뜻을 선택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