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순종의 리듬

요한복음 4 (NKRV)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 요한복음 4:42)

우물가 여인의 이야기는 하나님 식탁에서 일어나는 식사 리듬을 예시합니다. 예수께서 여인에게 오십니다. 말을 건네십니다. 생수를 주십니다. 여인을 하나님의 식탁에 초대하여 만찬을 베푸십니다.

“오라”고 예수께서 초대하시는 말씀을 우리는 좋아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는 것은 순종 리듬의 절반을 이룰 뿐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오라”하시는 말씀을 들었을 뿐입니다. 그 초대에 담긴 나머지 절반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초대할 뿐만 아니라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십니다.(눅16:16) 예수의 초대는 우리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을 향한 초대입니다. 생수를 독차지해서는 안됩니다. 생수는 목마른 사람들과 나누어 마셔야 합니다. 바로 이것을 우물가의 여인은 깨달았습니다. 여인은 기쁜 나머지 물 항아리도 잊고서 동네사람에게 달려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오세요. 와서 보세요.”

우리도 이와 같이 가서 전해야 합니다. “와서 보세요.”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하는 말을 듣고 와서 보고 믿는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수께 오십시오. 죄인이든 번민에 빠진 사람이든 지친 사람이든, 오십시오. 예수께서 우리의 목마름을 해소시키십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십시오. 하나님께 오십시오. 와서는 세상으로 가십시오. 이것이 순종의 리듬입니다.

아버지, 저희로 생수를 마시게 하실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생수를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