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너희들이 나의 친구들이다

요한복음 15 (NKRV)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 요한복음 15:1)

결혼의 친밀성에 관한 최근의 연구에서 저는 거의 400명의 기혼자들에게 친밀성을 정의하는 여러 가지 단어들을 사용한 두 가지 질문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단어들은, 사랑, 신뢰, 신용, 상호의존, 안심, 부드러움, 정직, 친밀성, 나눔, 위임, 지원, 긍정, 친밀함, 상호주의, 우정, 동정, 개방성, 따뜻함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단어들은 결혼에 있어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만 조사에 의하면 조사에 응한 사람들은 대체로 우정을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결혼을 가까운 관계로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은 이해타산 없이 사랑합니다. 그들은 서로 믿을 수 있고 서로에 대해 좋은 의도를 갖고 있으며, 나누고 교제합니다.  각자 상대방에 대해서 헌신하고 상대방의 필요에 응해 줍니다.  진실한 우정 속에는 특별한 의미의 마음 든든함이 있습니다. 친구들은 고통 중에서도 서로 교제하고 어려움을 통해 우정을 키워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내 친구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5:14). 본문 속에서 예수님은 그와 같은 친구의 조건들을 순종과 책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친교, 열매 맺음, 사랑, 충만한 기쁨, 그리고 기도에 대한 응답 등으로 그의 친구들을 축복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마음을 여셨고 그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친구들입니다.  종이나 먼 친척이 아닙니다.  친구로서 우리들은 충만한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가까이에서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반응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통해서 주시는 우정을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를 앎으로써 오는 충만한 기쁨을 저에게 주소서. 저를 향한 예수님의 뜻에 반응하도록 도와주소서.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