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마가복음 14 (NKRV)"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가복음 14:36)
우리 모두는 무엇인가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방문이나 생략할 수 없는 편지와 같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선한 일들입니다. 만약 우리가 멈춰 서서 그것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 일들을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일들은 편하거나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 일들을 하게 된다면 고통을 당하거나 갈등을 겪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일들을 피하려고 합니다.
십자가가 예수님에게는 그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의 공생애의 마지막 즈음에 예수님은 솔직하게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만 있다면 그 십자가를 피하게 해 달라고 간구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기도를 마치신 후 예수님은 배반자를 만나기 위해 가셨고 십자가를 지러 나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이 우리의 길을 밝히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따르라고 말씀하실 때, 예수님께서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것이 쉬울 때도 어려울 때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어려움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행할 우리의 의무를 면제시키지 못합니다. 그것은 오히려 우리의 십자가를 인식하도록 도와주어 우리로 하여금 그 십자가를 질 수 있게 합니다.
아버지, 오늘 저희가 예수님의 발자취를 함께 하고 있다는 인식으로부터 나오는 기쁨을 주소서. 저희의 십자가들을 보게 하시고 그 십자가들을 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