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자신의 선입관을 버리고

마가복음 7 (NKRV)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 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7:13)

컴퓨터에는 대부분 ‘기본’ 프로그램이나 선택기능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특별히 다르게 프로그래밍하지 않는 한 컴퓨터는 이미 설치된 프로그램대로 작동합니다. 이런 일은 종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에게 종교에 대한 일정한 생각이 이미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듯합니다. 어느 종교이든 이런 면이 있습니다. 종교에 대한 선입관 중에 가장 두드러진 것이 내면보다 외면을 강조하는 생각입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을 자주 꾸짖으신 것은 저들이 마음에 일어나는 내적 변화보다 외적 의식을 통해 거룩함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종교의 외적인 면이 지키기 더 벅찬 듯 보이지만 사실은 더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 힘든 영적인 면을 비껴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손을 제대로 닦았는지 또는 바른 음식을 먹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자기가 겸손하고 자비로우며 정의롭게 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예수께서 계속 우리 영혼을 다시 프로그래밍 하여 우리 시스템에서 예수의 신성한 소프트웨어와 호환되지 않는 우리 자신의 생각과 추측들을 삭제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 겸손한 자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이 진실임을 계속해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저희 방법과는 다릅니다. 저희 자신의 편견에 사로잡히기보다 늘 주님의 진리를 사모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