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의사를 부르세요!

마가복음 2 (NKRV)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가복음 2:17)

셰익스피어의 ‘멕베드’를 보면 왕실 의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이 주어집니다.

당신은 병든 마음을 치료할 수 있습니까? 깊게 뿌리내린 슬픔을 기억 속에서 몰아내며 머리 속에 각인 된 수많은 고통들을 지워버릴 수 있습니까? 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이 위험한 고뇌로 가득 찬 가슴을 깨끗하게 해줄 어떤 달콤하고도 모든 것을 잊게 할 수 있는 해독제가 있습니까?

맥베드에 나오는 의사는 슬프게 고개를 저으면서 말합니다. “그 부분은 환자 스스로가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환자 스스로가 실제로 자신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아무도 과거의 잘못에서 오는 죄책감과 기억 속의 양심의 가책을 깨끗이 지워버릴 수 없습니다. 그런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들은, 멕베드를 따라 다녔듯이 우리를 잔인하게 따라 다닙니다.

하지만 나음을 입게 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그것도 상처하나 남기지 않고 할 수 있는 훌륭한 의사가 있습니다. 그분은 낫기를 원하는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그의 손을 올려놓으시고, 우리 삶의 행복과 평화를 파괴하는 전염성 있는 독을 제거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분은 많은 사람에게 이런 의술을 베푸셨습니다. 당신도 그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위해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렇게도 필요로 하고 갈구하는 육체의 강건함과 마음의 평화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나음을 입게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평화와 안위를 계속하여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