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

마가복음 1 (NKRV)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가복음 1:35)

마가는 예수의 생애를 푸는 열쇠가 되는 장면을 예수가 귀신을 내쫓으시고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신 두 이적 사이에 끼워 놓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문 앞에 모였을 때, 예수는 하나님과 함께 하려 한적한 곳으로 가십니다. 모인 사람들이 예수를 찾았습니다. 시몬이 예수께 거기 모인 사람들을 돌보기를 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다른 가까운 마을로 가서 거기서 전도하자고 하셨습니다. 예수의 일상생활은 그분의 삶의 목적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시몬의 기대는 하나님의 것과는 달랐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도록 압력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계속 노력한다면 몇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도 기뻐하실까요? 타인의 압력에 굴복하는 것보다 오히려 내 생애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을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구별할 수 있었을까요? 예수는 시간을 내어 하나님과 홀로 만나 힘과 나아갈 방향과 내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받았습니다. 예수처럼 나도 매일 일정한 시간을 따로 내어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귀 기울여 하나님의 방향지시를 받아야합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기뻐하는 일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원할 뿐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습니다.
오로지 아버지 마음을 기쁘시게 할 일을 하기를 바랄 뿐...

하나님 아버지, 시간을 내어 홀로 하나님과 있을 때 오늘 저를 향한 주님의 목적을 알게 하시고 인도하소서. 저희에게 지혜를 주셔서 사람 눈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 마음에 들게 하는 일을 구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