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가장 중요한 것

마태복음 20 (NKRV)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마태복음 22:34~36)

3년 동안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 뒤를 뒤쫓아 다니며 지독하게도 질문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떠날 때가 가까이 오자 한 번은 어느 신학자가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는 질문으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십계명 가운데 어느 한 계명을 선택하는 대신에 ‘셰마’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유대교 신앙 고백의 일부분인 신명기 6:5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예수님은 율법사들이 말하는 작은 울타리 속으로 한정짓기를 거절하셨습니다. 어느 한 계명을 드심으로 다른 계명과 논쟁을 벌여 ‘모세의 울타리’ 안으로 한정 짓기를 거부하신 것입니다. 대신 예수님은 경건한 유대인이라면 세마 가운데 날마다 인용하는 구절을 드셨습니다. 네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러나 예수님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두 번째 큰 계명을 주셨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24단어로 구성된 말씀으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추구해야 할 목표와 사람이 지켜야 할 모든 의무를 집약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마음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신학은 잊어버리십시오. 다만 매일같이 창조주와 그의 피조물을 사랑하십시오.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께 순종함으로서 저희의 헌신이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