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마음의 변화

마태복음 21 (NKRV)

“우리 가운데서 역사 하시는 능력대로 우리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에베소서 3:20~21)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사랑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계속해 지키도록 하나님께서 나를 고무하시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나중에 마음을 돌이켜 포도원으로 일하러 간 아들처럼 나도 생각과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나는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세례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하나님을 닮은’ 삶을 사는 것은 매일같이 하나님께 마음으로 응답하는 것이 요구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없이 나는 “예, 주님” 이라고 하면서 내 마음을 바꾸어야만 했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나의 응답이 약할 때도 있고 강할 때도 있습니다. 교만할 때도 있고 겸손할 때도 있습니다. 담대할 때도 있고 온순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의 눈과 마음을 부드럽게 열어 주시고 그가 인내를 갖고 나의 응답을 기다린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결국은 내가 “예, 주님”이라고 응답하는 날이 옵니다. 이 간단한 매일의 믿음을 통해 기쁨이 밀려옵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이 변덕스런 당신의 자녀들의 마음을 받아 주십니다. 하나님이 매일 나의 새로운 다짐을 받아 주실 때 감사와 격려를 느낍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저희 마음을 바꾸기를 인내로 기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은혜에 겸손히 나아갑니다. 그 은혜를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