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사고의 전환

마태복음 19 (NKRV)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마태복음 19:30)

여행할 때는 지도를 갖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지도를 보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생 여정에도 우리 안에 지도가 내장되어 있어 우리를 안내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육신’이라고 부릅니다. ‘육신’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성공해야지”, “즐겁게 지내”, “행복하게 살아”, “최고가 되어야 해”, “결과는 생각지 않아도 돼”.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기 위해서 우리가 지음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육신을 따라 사는 삶이 낳는 결과를 이렇게 지적하십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국에는 맨 나중 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우리 삶의 결과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모습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 자신의 필요에만 중점을 두고 산다면 결국 우리는 잃어버리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삶을 통해 사랑을 전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제 욕심만 채우는 것’이 우리가 갖는 충동이지만 그런 충동을 억제하여 이웃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인생 여정을 지나면서 우리가 따라야할 훌륭한 지도입니다.

인간의 불행 가운데 열의 아홉은 이기심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모욕이 될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제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그리하여 참된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