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꿈을 이루라

마태복음 17 (NKRV)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3)

우리 일행이 갈릴리 바닷가의 그 레스토랑에 도착한 것은 오월 하순경이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자 주문한 베드로의 물고기라 불리는 요리가 나왔습니다. 그것은 한 뼘이 조금 더 되는 크기로서 머리와 꼬리가 달린 채 기름에 튀긴 물고기였습니다. 내 아내 글로리아에게는 주둥이가 일그러진 생선이 나왔습니다. 아내가 생선의 머리를 감추었지만 왜 그런 흉한 모습이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내는 그걸 자세히 들여다보고는 세금을 내기 위한 이스라엘 주화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베드로는 순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두 가지 교훈을 주십니다. 첫째로 세금은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은 우리의 국가법이 성서의 가르침과 반대되지 않는 한 존중하고 지켜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신호등 앞에서 멈추는 일, 제한 속도를 지키는 일, IRS(세무당국)의 요구들을 준수하는 것을 잊기는 쉽습니다. 영적 망각증은 당신이 거짓말을 생각하고, 화를 내고, 질투와 시기를 하고, 욕을 하는 것보다 더 나쁩니다(갈 5:19~21). 둘째, 노동은 그리스도인의 의무라는 사실입니다(살후 3:6~10). 예수님께서는 “가라. 고기를 잡아라. 첫 번째 물고기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건을 기적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의 세금을 지불하십시오.

복음에 순종할 때 우리는 복음이 보장한 약속들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베드로처럼 우리도 상급을 받기 위해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순종한 것처럼 우리도 순종해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를 위한 주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도록 도와주소서.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순종이 주님과 함께 거하는 영원한 삶의 상금으로 인도하게 하소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