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하나님께서 잠자고 있는 모든 만물을 깨우는 계절입니다. 튤립과 수선화가 햇빛을 향해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을 위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 . 바로 잡초입니다!

잡초는 다른 무엇보다도 생명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잔디가 파랗게 되기도 전에 벌써 잡초가 보입니다. 새로 꾸민 정원에 씨를 심기도 전에 잡초는 숨어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잡초를 뽑는 것이 정원사의 일 중의 하나입니다.

크리스천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주의 깊게 돌아봄으로써 그리스도와 같은 영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기도의 힘으로 순결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초들은 여전히 다시 자라납니다. 당신의 마음의 정원에서 모든 잡초들을 뿌리 채 뽑아버렸다고 생각할 바로 그 때, 사탄은 당신이 잠깐 쉬는 틈을 타서 또 다른 씨를 뿌립니다. 그는 끈질긴 상대입니다. 당신이 마음을 돌보는 일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그는 곧 그 때를 이용합니다.

당신의 마음의 정원은 어떻습니까? 풀이 너무 많이 자라 있지는 않습니까? 구석 어딘가에 새로운 잡초가 싹을 내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잡초와 싸우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상대에게 절대로 항복하지 마십시오. 누가 당신을 위해 싸우고 있고, 누가 당신을 도와주기를 원하고 있는 지를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으로만 우리가 일생동안 계속될 이 싸움에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