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의지와 능력

마태복음 8 (NKRV)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마가복음 9:23-24)

예수님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사건들을 통해서 생생하고 능력 있는 교훈을 얼마나 많이 전하셨는지 모릅니다.(막 10:13-15; 눅 7:37-50)

군중들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을 때 나병환자가 예수께 나왔습니다. 우리는 이 나병환자가 어떻게 예수님을 알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나병환자가 예수님의 치료의 능력을 확신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할 수 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나환자는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만 예수님께서 자신을 고치려는 의지가 있으신지는 몰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원하노니”라고 하시면서 그를 고치셨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또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그의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이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거든 (막 9:22)”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말로 바꾸어서 대답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이 사람은 예수님의 의지를 믿었지만 예수님의 능력을 믿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행사하셨으며, 사랑으로 그 소년을 고치셨고, 아버지와 아들 모두에게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이와 같은 주님을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지 모릅니다. 모든 동정과 능력이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여전히 예수님은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를 도우실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아버지, 주님의 아들의 능력 앞에 저희가 겸손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