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오늘 말씀은 1940년대 유럽의 여러 나라, 나찌 점령하에 고통 받은 나라의 상황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자유로웠던 사람들이 지금은 점령당한 영토에 살고 있습니다. 식량과 식수 같은 생활필수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여자들은 능욕을, 노인들은 멸시를 당하고 젊은이는 강제로 부역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처형되었습니다. 이는 모두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생활 중에 겪어야 했던 곤경을 묘사한 것입니다.

상황이 끔찍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곤경이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결과임을 알았습니다. 그 백성은 조상 때부터 하나님께 교만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본토에서 유리되는 고통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과 그 분의 방법을 계속 부인하다보면, 나라와 개인이 비극으로 끝나는 것이 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런 모든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불순종이 오랫동안 거듭되면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믿음과 순종은 동반자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을 믿는 자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자는 그 분께 순종합니다.

아버지, 죄와 그에 따른 결과가 심각함을 깨닫게 하소서. 저희를 악에서 구하시고 저희 마음을 아버지께 드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