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어도 전화의 다양한 기능과 인터넷 접속에 따른 혜택을 누립니다. 집 밖에 나와도 손 안에 휴대폰이 있으니 안심입니다. 매달 서비스별로 각각 요금을 지불합니다. 기본요금에 장거리 통화료와 핸드폰 초과 시간 사용료 등을 지불합니다.

이렇듯 손쉬운 통신수단들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하고 대화하다보면 "전화 한 통이면 닿는 거리에" 저들이 있는 사실에 신이 나고 위안을 받습니다. 상대방이 컴퓨터를 켜고 있다면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여 언제라도 대화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손쉬운 통신수단을 제공하십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아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3) 하나님께 아무 때고 간구하고, 하나님과 원 없이 이야기해도 서비스 요금이나 통화료를 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연결된 전화선은 통화중일 때도 없을 뿐더러 "1번을 누르세요."라는 등 자동응답 시스템도 갖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면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범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구하는 우리에게 응답하시되, 하나님은 각 사람의 전화에 일 대 일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거는 전화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연결되는, 목소리로 작동되는 식이지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답을 주시고요,)

하나님은 끊임없이 수신자 부담 기도를 받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