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길을 잃어버렸던 적이 있으십니까? 브라질에서 제가 하이킹 그룹을 인도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길이 둥글게 되어있으니 계속가면 제자리로 올 것이라고 제가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숙소에서 너무 멀리 오게 되었습니다. 길은 그렇게 되어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단 한 가지 해결책은 우리가 온 길을 다시 더듬어 되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에게 편리한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생각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같은 길에 있고 동일한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다.”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우리 모두 괜찮을 것이다. 우리의 믿음과 실행은 각각 다를지라도 주님은 인자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반복해서 위와는 반대의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를 행하며... 스스로에게 해로움을 주는 다른 신들을 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이 곳에 거하게 하리라.”
주님은 이렇게 명하십니다.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그는 항상 오직 한 길인 진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4:6)
인생을 살면서 안전한 길을 걷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 주님이 밝혀 주신 한 길을 걸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