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주님 안에 머무십시오

시편 139 (NKRV)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죽음 이후의 삶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초점은 현재와 이곳에만 제한되어 있습니다. 우리 구세주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 감사할 사람이 없고, 슬픈 일이 닥쳐도 위로해 줄 이가 없는 것이지요.

제 어머니와 딸이 저에게 하나님이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시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년 사이에 어머니가 신장 질환으로 열이틀 동안 고통스럽기 짝이 없는 수술을 여섯 차례나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불평하기보다는 위대하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쪽을 택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생의 가치를 알고 어떤 처지에 놓여 있든지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한편 우리 맏딸은 낭창(피부결핵) 진단을 받아 30일 동안 병원에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은 후 우리 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전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믿음 없이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 없는 삶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데 말이에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그 사랑의 능력이 죄로 인해 잃어버린 희망 없는 세상에 "충분히" 넘치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저희 인생의 연수를 알고 기간을 정하십니다. 주의 말씀의 일용할 양식을 사모하게 하시고 주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삶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주님의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소망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