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다시 시작하자

시편 103 (NKRV)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애가 3:22~23)

저는 새롭게 시작하기를 좋아합니다. 기회를 놓쳐버린 지난 일들이나 실패 혹은 낙심되었던 지난 일들은 접어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는 겁니다.

새해는 그처럼 변화를 주고,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보고, 지난 일을 돌아보며 앞날을 설계하기에 적절한 때입니다. 새해는 옛 것이 새로운 것으로 옮겨가는 변화의 좋은 상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세워보지만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을 방해하는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행하게도 이런 시도가 항상 우리의 원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구하면 전적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나 새로운 한 주를 기다리거나 새로운 날을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맞아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아시고 우리의 나약함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니다. 이렇듯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 . .”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그리고 어디에 있든지 개의치 아니하시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