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길을 물어보십시오

시편 78 (NKRV)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신명기 6:17,18)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옳은 일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것은 기본적인 물음이므로 간단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계명을 배우기 위해 우리를 인도하는 책 곧 성경을 읽으십시오.”라고 말입니다.

남녀차별이라는 비난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제 마음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언가를 찾아서 짜 맞춰 보려고 애쓰는 한 남자의 모습입니다. 여성 여러분, 남자들이 지도를 보거나 길 안내서를 읽는 일이 있던가요? 있기야 있지만 다른 모든 방법이 실패했을 때 지도를 봅니다. 그러면 우리 여자들은 “참, 남자들이란”하면서 한숨짓고 고통스럽지만 이해하려는 눈빛을 나눕니다.

그러나 다행한 것은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러면 비로소 쑥스럽다는 미소를 띠면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길을 물어봅니다. 우리 모두 안내서를 먼저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선 행동부터 하고 그 후에 결과를 수습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영생을 준비하는 데는 정말로 많은 안내서가 필요합니다. 근본적인 것들을 숙지하지 않고 행동부터 한다면 큰 어려움에 빠질 것입니다.

지침서대로 따르려고 해도 우리는 모두 실수를 저지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먼저를 털어버리고 인생의 보물찾기 지도에 나와 있는 점선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X”자가 그려진 장소로 상급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영감으로 기록된 주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