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출애굽기 33:21, 22)

여호와께서 반석 틈에 있는 모세를 손으로 덮으셨을 때 그것은 하나님 얼굴의 광채로부터 모세를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후에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보호가 되는 영적 반석, 곧 그 바위는 그리스도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소망이며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노래한 시편 기자의 노래를 볼 때도 우리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믿도록 격려를 받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애이며 모세의 율법에 대한 완성인 복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 반석이신 그리스도로부터 물을 마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으나 우리는 압니다. 의심과 두려움이 일어날 때는 언제나 예수, 우리 주님의 보호아래 쉴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므로 바위 틈에 우리를 숨기시고 그의 손으로 덮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 언젠가 "그의 광채로 옷입고 변화되어" 구름가운데서 그를 만나러 일어날 것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그 때 육적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우리의 영적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안전한 하늘나라, 전능하신 반석, 피난처를 우리 위해 예비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