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어리석은 말

시편 14 (NKRV)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시편 14:1)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로멜 독일 군대에 연합군이 대항할 때 많은 미군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독일군의 88미리 포 사격과 스투카 폭격기로 인해 참화를 입게 되자 젊은 병사들이 앞다투어 전선으로 나아갔습니다.

많은 병사들이 격렬한 전장 속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두려움 없이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병사들을 번번이 비웃는 무신론자 한 명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기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을 얕보았던 것입니다. 만약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면 선한 사람들이 전장에서 죽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잔인하게 죽어 가는 것을 허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격렬한 어느 전투에서 포탄 공격을 받아 그의 부대가 급히 간이호를 만들어 몸을 숨길 때, 그가 방금 전까지도 부인했던 하나님께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그의 불경한 발언을 뒤집고 구세주를 찾은 것입니다.

삶이 순조롭고 안전할 때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모든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간파한 것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의 능력과 전능하심과 주님이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찬양하나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