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이 돌보십니다

시편 8 (NKRV)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아래 두셨으니.” (시편 8:6)

가동 중인 발전소 안에 들어가 보셨습니까? 정말 굉장합니다.

테소마 호수에 있는 발전소 설비를 둘러본 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설비와 터빈 기계가 내는 소리가 가히 압권이었습니다. 물이 입구로 몰아치듯이 들어가서 터빈을 회전시키고는 이내 댐의 반대쪽으로 쏟아져 나갔습니다. 이 발전소 한 곳에서 그야말로 수천에 달하는 가정과 직장, 전등과 전기 동력기, 전자용품과 그 밖의 다른 전기 제품에 전력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하는 일도 놀랍지 않습니까!

오늘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시는 그 풍성함을 깨닫습니다. 창조 질서를 보면 만물을 인간 아래 두셨는데 여기서도 하나님이 인간을 얼마나 위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왜 이처럼 만물을 다스리는 지배력을 주셨을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사람을 통해 보내신 자신의 아들을 우리의 최대의 적인 죽음조차도 다스리는 사탄에게 내 주신 것보다 더 잘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히브리서 2:9). 이 얼마나 위대한 능력이며 사랑입니까!

하나님은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은 모두 주시지만,
필요하지 않은 것은 주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주께서 만물을 지배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주권에 예수님처럼 저희도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