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진리에 초점을 맞추기

욥기 9 (NKRV)

“여호와는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나훔 1:7)

욥기 9장 말씀은 우리의 약함과 죄악에 대비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장입니다. 욥은 이 모든 것들 위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재확인시켜 주며, 동시에 그 자신의 무능을 확인해 줍니다.

그런데 여기 14~31절 말씀 가운데 욥이 한 말을 읽으면 욥의 생각 가운데 큰 결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통이 너무 커서 욥은 하나님이 그를 돌보시지 않는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의 불행 때문에 그가 하나님의 도움을 부르짖어도 하나님이 거절하신다고 믿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욥이 크게 잘못 알고 있는 점입니다.

때로 삶이 우리 모두에게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삶이 견딜 수 없을 만큼 보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본문에 나와 있는 욥의 결론에 동감하도록 유혹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진리에 우리의 초점을 맞추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참으로 돌보시는 분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들으시고, 우리 대신 행하시는 분입니다. 욥기의 나머지 부분을 공부하시면서 여러분은 욥도 이 진리를 후에 깨닫게 되는 것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삶을 사시면서 이것을 기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여러분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 삶을 위해 예비하신 주님의 계획과 지혜를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사탄과 그의 거짓과의 싸움에서 저희가 지치고 낙심할 때 주님의 영원한 진리와 궁극적인 승리에 저희의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주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