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위대한 노종

역대하 24 (NKRV)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로마서 16:3, 4)

앞서 15년 동안 유다에서 두 왕과 한 왕비가 이방신인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그들이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계명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 .” 그러나 계명을 무시했습니다.

노 제사장 여호야다가 백세를 바라볼 무렵에 왕궁을 점령하여 왕위 계승자인 요아스를 왕으로 즉위시킵니다. 이 때 요아스는 일곱 살이었습니다. 왕과 함께 여호야다는 바알 숭배를 거부했습니다.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고 모세가 규정한 매일 드리는 희생 제사를 다시 드리게 했습니다. 백성들이 자원해서 드린 헌금으로 석수와 목수, 철과 놋을 다루는 일군을 고용했습니다. 또한 성전의 기물을 은과 금으로 된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유다의 암흑기를 밝게 비춰준 짧은 이야기이지만, 이 모든 것을 90대의 위대한 노인 한 사람이 주도했습니다.

여호야다가 죽자 사람들은 왕의 신분이 아닌 그를 다윗의 도시에 있는 열왕의 묘실에 들였습니다. 우리는 나름대로 하나님의 위대한 종으로 당대 사람들을 복되게 한 노종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위대한 사람들에게 감사 드립시다.

주님, 저희가 나름대로 작은 방법으로나마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를 위해 기여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