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성경에서 가장 로맨틱한 구절

창세기 29 (NKRV)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   (창세기 29:20)

로맨틱한 영화를 즐겨 보십니까? 사랑하는 두 사람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에는 행복하게 만나는 것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보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야곱과 라헬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십시오.

라반의 집에 찾아온 야곱은 라헬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그리고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칠 년 동안 일하기로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제가 성경에서 가장 로맨틱하다고 여기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여러분도 야곱이 라헬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그것은 기다려주는 사랑이었습니다. 그것은 시간을 개의치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칠 년 세월을 수일로 여기는 그런 사랑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랑은 로맨틱한 소설이나 영화나 텔레비전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개의치 않는 그러한 깊은 사랑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그처럼 저미게 하는 사랑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를 통해 참 사랑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배우게 됩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을 때 보여주셨던 그 놀라운 사랑의 행동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의 말씀을 통해 친구, 배우자, 사랑하는 사람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야곱이 라헬을 사랑한 것과 같은 사랑을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러셨길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참으로 바라기는 여러분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 위대한 사랑을 아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저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며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