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솔로몬의 지혜

열왕기상 3 (NKRV)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편 127:3)

아기를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부부를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입양을 하려면 몇 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낙태로 많은 생명이 세상 구경도 못하고 죽어 가고 있습니다. 낙태가 용이해지고 입양이 까다로워질수록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이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빌려야할 듯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아기의 생명을 구하고 아기를 진정 사랑하는 엄마를 찾았습니다. 창기인 두 여자는 살아남은 아기를 놓고 다투었습니다. 아이를 둘로 나누라는 왕의 지혜로운 결정으로 누가 진짜 엄마인지 금방 판가름이 났습니다.(3:26)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부모가 원하지 않은 채 세상에 태어나 고통 중에 있는 것을 보면서 예수께서 통곡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예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마 19:14)

하나님이 주신 솔로몬의 지혜는 솔로몬이 잠언에서 아들에게 준 지혜의 말보다 더욱 심오합니다. 부모인 우리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자녀에게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르쳐야합니다.

어린 자녀의 눈에서 내게 향한 내일을 보네.
그리고 참된 지혜의 부모로서
자녀를 가르치는 정성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부모인 저희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하듯이 자녀를 사랑하며 돌보게 하소서. 이것이 저에게 얼마나 멋진 도전의 기회인지 모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