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화를 가져오는 사람

사무엘하 1 (NKRV)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로마서 12:17-18)

우리 사회는 권력지향적입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값비싼 옷을 입습니다. 온갖 좋은 음식을 먹습니다. 부유해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도박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권력을 행사하고 동시에 화평을 이루는 일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다윗은 얼마 안 있어 전쟁터에서 죽음을 당할 그의 원수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다윗은 속으로 쾌재를 부를 수 있었지만 대신 그를 애도하고 그가 위대했음을 칭송합니다.

당신은 특히 당신에게 적대적인 사람에게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동료를 나쁘게 보이게 할 기회가 있을 때, 누군가에 대한 소문을 퍼뜨릴 기회가 있을 때, 적대자에게 앙갚음을 할 수 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십니까? 권력 남용은 늘 어려움에 처한 결혼, 문제 있는 교회, 혼란에 빠진 정부가 가지고 있는 주된 논쟁거리입니다.

권력행사에는 언제나 어떤 태도를 동반합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권력을 남용하게 되면 상대를 쓰러트리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화해자가 되기 전에 심령이 가난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평화를 구하는 사람은 겸손이 충만한 반면, 권력 지향적인 사람은 오만에 차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평화를 깨뜨리지만, 평화를 구하는 사람들은 권력투쟁하기를 거절합니다.

오늘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심을 입을 것이라는 약속을 의지하여 저로 하여금 평화를 구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