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마음을 혼란케 하며 무엇이 진리이고 사실인지 눈으로 분간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주위에서 큰 소리와 화려한 불빛이 쏟아지면서 계속 이렇게 소리칩니다. “이봐! 우리처럼 해! 우리야말로 지금 살아있는 실체라고!” 이렇듯 우리는 참 빛에는 눈멀고 참 진리에는 귀먹은 채 사소하고 물질적이며 화려한 겉모습과 매혹적인 일에 빠져듭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커다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누가 진정한 능력을 가진 분인지를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리품을 믿음과 숭배의 대상이 되게 했습니다. 우리가 보고 만지는 것이 “참” 실체라고 스스로 기만하면서 “진리이신 하나님을 거짓과 바꾸고” 싶은 유혹이 들지 않겠습니까?

분명한 것은 우리의 이런 모습 때문에 하나님께서 육신의 모습으로 오기로 결정하셨고, 그 결과 사람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실체를 부인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날마다 우리를 혼란케 하고 하나님한테서 등을 돌리라고 유혹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눈을 오직 예수님께만 고정하십시오. 예수는 위대한 능력자이십니다. 예수께서 세상을 이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