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나를 따르라

사사기 6 (NKRV)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 가에 이르러서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사사기 7:17)

그의 형색은 제3세계 국가의 감옥에서 6개월간 같은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형편없었지만 자기의 죄에 대해 변호할 때 그의 눈만큼은 빛났습니다. 집행유예 명령을 받아 풀려난 뒤, 그를 감옥으로 보냈던 복음전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나는 그곳 정부에 그에게 선처를 베풀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 형제는 대학 영어 교수였지만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의 죄목은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쳤다는 것인데, 투옥된 두 사람을 “개종“ 하게해 세례를 줌으로써 불법을 행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법에 의하면 자신의 종교를 믿을 자유는 있으나 다른 사람을 개종하게 하거나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고 고무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선처를 베풀어 주도록 호소한 친구의 범죄혐의에 대해 그 친구는 이렇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법은 명확합니다. 나는 그 소송에서 질 것이고 6년간 옥고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선처를 바라는 것은 단지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최근에 그가 다시 해외로부터 돌아왔습니다. 나는 왜 그가 6년간의 옥고를 치르려고 돌아왔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부인과 세 명의 작은 자녀를 동반한 그가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보며 이렇게 반문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이 첫 번째 기회를 틈타 도망친다면 여기에 남아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실례를 보여 주게 되겠어요? 나는 이곳에 있어야만 합니다.“

아버지, 저희가 있을 곳에 있게 하시고, 주님이 저희를 본향으로 데리고 가시기 위해 다시 오실 때 맞을 준비를 함으로써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도록 저희를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