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제게도 태어난 목적이 있습니다

신명기 5 (NKRV)

“너는 마음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

제 멍키 렌치는 더 이상 쓸 수 없습니다. 사실, 이걸 왜 버리지 않고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가 이 렌치로 망치질을 하는 바람에 조절 장치가 망가져서 쓸모없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한다 해도 물건마다 그 고유의 사용 목적이 있습니다. 멍키 렌치가 나름대로 사용 목적이 있듯이 망치도 목적이 있고 다람쥐와 장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마치 도구나 장난감 또는 발판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동물인양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렌치를 망치처럼 사용하면 렌치는 망가집니다. 사람을 동물이나 물건처럼 사용하면 사람에 담긴 하나님의 모습이 훼손됩니다.

사람의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며 기쁜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뜻에 순종함으로 배우게 됩니다.

우리의 목적은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살 때 성취됩니다. 날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즉, 우리를 거짓 목적에 못 박아야 하는지 아니면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서 조정하도록 맡기느냐의 여부를 택해야 합니다.

아버지, 아버지를 인격적으로 알며 성실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버지를 전심으로 사랑함으로 저희 태어난 목적을 이루게 하소서.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