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을 섬기는 영예

민수기 1 (NKRV)

“너희로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베드로전서 2:5)

본문에 의하면 레위인은 여러 가지 특별한 권리를 부여받았습니다. 하나님이 현존하시는 장막 주변에 오직 레위인만이 진을 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들만이 또한 하나님의 장막을 세우고 걷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만이 장막 기구를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언약에서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그와 같은 영예를 누리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두 가지 비유를 듭니다. 첫째,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쓰이는 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거처하시는 집과 같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세운 집에 거하시지 않고, 우리 안에 거하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이 얼마나 영예로운 일입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너희는 하나님의 전인 너희 몸을 어찌 부도덕한 행위를 위해 사용하느냐?”(고전 6:15~20)라고 묻고 있습니다.

둘째, 베드로는 우리 믿는 자 한 명 한 명을 제사장으로 비유하여 영예로움을 줍니다. 그것은 이제 우리 믿는 자 각 사람이 제사장이 되어 더 이상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기도와 찬미로 하나님과 교통하며 찬양의 제사를 드립니다.

그 옛날 레위인 같이 우리는 하나님 성전의 한 부분으로서, 그리고 그를 섬기는 제사장으로서 참으로 엄청난 영예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광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맙시다. 그리고 신실하게 그를 섬깁시다.

주님, 성전의 신령한 돌로서 섬기는 제사장으로서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저희를 쓰소서.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