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거룩한 땅에 서서

출애굽기 3 (NKRV)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6)

지금 당신은 거룩한 땅에 서있습니까?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묵상집을 읽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을 당신의 생활로 초대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서 있던 불붙은 떨기나무의 땅은 거기서 모세가 하나님을 만났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그리스도는 결코 막무가내로 들어오는 손님이 아니라 집이나 사무실 혹은 학교 문 밖에 서서 참고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를 초대하여 나란히 앉고, 나란히 걸으며, 나란히 일하는 순간에 우리가 걷는 땅이 거룩하게 됩니다.

거룩한 땅으로 가는 길을 찾는 일은 도전적이지만 그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성경 주해를 읽고, 성경구절을 액자에 담아 장식하고 크리스천 CD를 사고 또는 신앙을 소재로 만든 장신구로써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이 계심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지도 모릅니다.”라는 대답이 옳을 것입니다. 집 안에서 그리스도가 계심을 상징적으로만 알고 있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여전히 문 밖에 서 계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어린 아이였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찬송을 통해서 말입니다.

내 마음에, 내 마음에, 내 마음에 오소서, 주 예수님. 오늘 오소서, 오셔서 머무소서, 내 마음에 오소서, 주 예수님.

내 마음에 그리스도가 정말 계시면 내 발걸음이 어디를 가든지 간에 거기 거룩한 땅에서 사람들이 그리스도가 계심을 알고 만날 것입니다. 마치 모세가 오래 전에 그러했던 것처럼.

거룩하신 아버지, 제가 내딛는 걸음마다 사랑의 주님이 함께 하심을 비추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가 거룩하시니 저도 거룩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