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

창세기 50 (NKRV)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형제들이 자신에게 절한 꿈을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한 것은 아마도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형들이 그를 시기하여 노예로 팔아버리면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삶 모두를 지켜보시고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증거 해줍니다.

사람의 잘못과 악한 행위로 인해 하나님의 목적이 연기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결코 하나님의 목적을 헛되게 하지는 못합니다. 요셉은 자신이 겪은 일과 형들이 저지른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 하셨다는 점을 깨닫고 그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회고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깨달음이 그로 하여금 이전에 미워했던 형들을 용서하고 관대하게 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려 하셨나니.”라고 요셉이 형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전에도 요셉이 형들을 용서한다고 말했으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혹시 요셉이 앙갚음을 하지 않을까 두려워했습니다.

요셉은 다시 한 번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나님과 그의 주권적인 통치와 사랑을 안다고 하는 것은 우리 이웃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기를 배우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을 의지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