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죄수에서 통치자로

창세기 41 (NKRV)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창세기 41:16)

요셉은 그의 한계를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그 한계를 뛰어 넘는 하나님의 능력도 알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할 수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도구 삼아 꿈 해몽을 능히 할 수 있게 하실 것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애굽에서 왕 다음 가는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요셉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인간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자신의 약점에 너무 과민합니다. 우리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거나 실패자로 간주하는가 하면 불완전하다는 자각에 깊이 빠집니다. 나 자신이 뭔가 잘못되었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루 밤 사이에 이러한 마음을 청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보다나은 삶의 길을 제안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부족함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하나님은 인간의 능력을 넘어 여러 가지로 우리를 통하여 그의 뜻을 이루신다고 확신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자신을 그의 도구로 온전히 쓰임 받게 해주실 것을 간구 하는 일입니다. 저는 요셉과 같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 그의 역사 하시는 대로 맡기는 믿는 자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 예비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주님, 주님의 능력 안에서 저희를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