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너그럽고 자비로운 사람

창세기 37 (NKRV)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 . .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요셉이 거절하며 . . . ” (창세기 39:6~10)

자비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를 빛나게 했습니다. 요셉은 지극한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아들이었으므로 아버지는 이 아름다운 청년을 각별히 사랑했습니다. 요셉은 담대하나 온유하게 행동했습니다. 자기 형들이 악행을 저지르자 아버지에게 이를 알렸습니다. 르우벤 형이 너그럽지 않았더라면 요셉은 형들 손에 죽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요셉을 노예로 팔았습니다. 주인이 금방 이 아름다운 청년이 지닌 뛰어난 경영 능력을 알아보았습니다. 안주인의 계속되는 유혹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요셉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가족한테 어떤 도덕적 지침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에게 늘 신실했고, 때문에 하나님은 요셉에게 한없이 복을 주셨습니다. 생명을 잃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요셉은 간음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수감되었지만 요셉은 곧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당연히 요셉은 왕의 부름을 받아 당대의 가장 강력한 권력가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의무감이 강했고 유머 감각도 뛰어났습니다. 교활한 형들이 자기 휘하에 들어왔을 때, 요셉은 그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시에 형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눈물 흘렸습니다. 그리고 한없이 자비로웠습니다. 위대한 사람 요셉은 이스라엘 민족을 기아에서 구하여 안전하고 존경을 받는 이집트로 데려왔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끝까지 진실과 의로움을 지켰습니다.

주님, 저희를 진실로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