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휴식 시간

창세기 2 (NKRV)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히브리서 4:9,10)

최근에 하던 일을 멈추고 꽃향기에 취해보거나 새 노래에 귀 기울여 본적이 있습니까?

그런 여유가 찾아오지 않을 성싶습니다.  빡빡한 일정과 약속, 점심은 먹는 둥 마는 둥 해치우고, 밤이 되면 기진맥진 피곤에 지쳐 생각조차 멍해지고, 다음 날도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그러나 이제 그만!  휴식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창조를 끝내시고 제 칠일 째는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쉬는 날로 율법에 정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에는 매 주 첫 날이 쉬는 날로 제정되었습니다.

예수께서도 무리를 가르치신 뒤에는 정기적으로 쉬셨습니다(막 6:31). 하나님의 아들 역시 홀로 계시면서 기도하는 휴식시간이 필요하셨습니다. 우리도 똑같지 않을까요?

여호와께서 당신을 조용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푸른 초장에 눕히시어 당신의 영혼을 소생시키도록 하십시오. 종종 휴식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어디서나 쉬기를 구하고 있지만, 정작 쉴 곳은 잊고 있습니다. 안식은 우리 안에, 곧 온유하고 겸손한 성향을 지닌 마음에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홀로 쉴 수 있는 시간을 내어 아버지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영광을 돌림으로써 영혼을 새롭게 하도록 이끌어주소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