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장엄한 일몰

창세기 1 (NKRV)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사무엘하 23:2)

최근에 손자가 일몰 장면을 사진에 담았는데 전면에 있는 엉겅퀴를 실루엣으로 처리했습니다. 하나님의 장엄한 예술성을 보여주는 사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파스텔조의 분홍과 파랑으로 장식했습니다. 하나님의 장엄한 예술성에 놀라서 경외감마저 갖게 합니다.
해가 떨어지면 일몰도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일몰 순간의 찬란한 아름다움이 뇌리에 영원히 각인됩니다.
성경은 다윗 생애를 스냅사진처럼 보여줍니다. 다윗의 멋진 승리와 참담한 패배 장면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다윗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보통 자녀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에게 다윗은 하나님의 특별한 자녀로 보입니다. 다윗이 이룬 업적에 입이 벌어지고 하나님을 향한 변하지 않는 사랑에 매료됩니다. 마음에 다윗의 생애가 생생히 그려집니다.
세상 삶이 순간적일지 모르나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 삶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밝은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끼치는 영향은 놀라우리만큼 큽니다. 그리스도인이 만나는 사람마다 찬란한 빛이 둘러쌉니다. 그 빛이 마음에 영원히 각인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할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광채로 빛났다고 말할까요?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영이 제 삶을 비추게 하사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기억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